선거운동 방해·투표소 소란…선거사범 7명 구속
선거운동 방해·투표소 소란…선거사범 7명 구속
  • 정은빈
  • 승인 2022.03.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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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83명 수사·75명 송치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선거운동을 방해하거나 선거 공보물을 훼손한 선거사범 7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은 10일 전국적으로 선거사범 1천383명을 수사해 7명을 구속하고 75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속 유형은 선거운동 방해 3명, 투표소 소란 행위 2명, 공보물 절취 1명, 인쇄물 배부 1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에게 망치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유튜버와 서울 사전투표소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투표사무원을 폭행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대구에서 선거운동원 2명을 폭행하고 대선후보 현수막 6개를 훼손한 사례와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말자는 인쇄물 700여 매를 게시한 사례가 있었다.

전체 선거사범 유형은 현수막과 벽보 훼손 625명(45.1%), 허위사실 유포 496명, 선거폭력 66명, 사전선거운동 28명 순이다. 이들 가운데 534명(38.6%)은 신고로 적발했고, 518명이 고발, 138명이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수사 의뢰로 붙잡혔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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