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 외벽에 길이 25m 추가
뷔 참여 작업물 등 파노라마 형식
5월 초 완성·시티투어 연계 검토
뷔 참여 작업물 등 파노라마 형식
5월 초 완성·시티투어 연계 검토
대구 서구 대성초등학교에 조성된 BTS 벽화가 연장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참고)
15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비산동 대성초 외벽에 길이 25m 높이 2m 규모의 BTS ‘뷔’ 벽화가 추가 조성된다. 지난 1월 마련된 33m 길이 BTS 벽화와 함께 총 58m의 초대형 벽화가 될 전망이다.
아직 최종 벽화 시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서구청은 최대한 기존 벽화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선에서 시안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앞선 벽화에는 반 고흐의 ‘달밤’에서 따온 배경 아래 뷔가 참여한 작업물·스토리가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겼다. BTS의 상직색인 보라색도 함께 어우러졌다. 또 변색·훼손을 줄이기 위해 페인팅이 아닌 타일 방식으로 꾸며졌다. 벽화 완성 시기는 내달 말에서 오는 5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
서구청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달성토성마을·개통을 앞둔 서대구역 등과의 연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대구 관광재단과도 시티투어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존 벽화로도 어느정도 관광효과를 유발할 수 있었다. 국내 팬들과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 공부하던 교환학생까지도 벽화를 보러 많이 찾고 있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양궁 대표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 이 때 관광 프로그램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뷔는 서구 비산동 출신으로 비산4동 어린이집, 대성초, 제일고 등을 다녔다. BTS 멤버 ‘슈가’ 역시 대구 북구 태전동 일대에서 성장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15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비산동 대성초 외벽에 길이 25m 높이 2m 규모의 BTS ‘뷔’ 벽화가 추가 조성된다. 지난 1월 마련된 33m 길이 BTS 벽화와 함께 총 58m의 초대형 벽화가 될 전망이다.
아직 최종 벽화 시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서구청은 최대한 기존 벽화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선에서 시안을 정하겠다고 전했다.
앞선 벽화에는 반 고흐의 ‘달밤’에서 따온 배경 아래 뷔가 참여한 작업물·스토리가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겼다. BTS의 상직색인 보라색도 함께 어우러졌다. 또 변색·훼손을 줄이기 위해 페인팅이 아닌 타일 방식으로 꾸며졌다. 벽화 완성 시기는 내달 말에서 오는 5월 초 사이로 예상된다.
서구청은 이번 벽화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의 달성토성마을·개통을 앞둔 서대구역 등과의 연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대구 관광재단과도 시티투어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알려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기존 벽화로도 어느정도 관광효과를 유발할 수 있었다. 국내 팬들과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 공부하던 교환학생까지도 벽화를 보러 많이 찾고 있다”며 “오는 6월 싱가포르 양궁 대표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 이 때 관광 프로그램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뷔는 서구 비산동 출신으로 비산4동 어린이집, 대성초, 제일고 등을 다녔다. BTS 멤버 ‘슈가’ 역시 대구 북구 태전동 일대에서 성장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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