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요·美 대륙 노래로 ‘봄 소식’ 전한다
우리 민요·美 대륙 노래로 ‘봄 소식’ 전한다
  • 석지윤
  • 승인 2022.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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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합창단 행복나눔음악회
23일 아양아트센터서 공연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박지운-대구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지휘자 박지운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는 ‘2022 대구시립합창단 행복나눔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합창지휘 뿐 아니라 오페라 지휘자, 오페라 작곡가로도 대한민국 정상급 명성을 얻고 있는 박지운의 지휘와 홍선영, 남자은의 반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총 두 가지 테마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봄과 우리민요를 주제로 한 곡들이 펼쳐진다. 우선 ‘모란꽃’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이번 공연의 첫 문을 연다.

또한 ‘각시꽃의 노래’곡 중 솔로는 메조소프라노 고유미, 테너 신현욱, 베이스 이상규가 들려주고, 이어서 ‘동심초’,‘꽃타령’곡 중 솔로 소프라노 변지영이, ‘밀양아리랑’곡 중 솔로 소프라노 이은혜 테너 안혜찬 ,‘밀양랩소디’곡 중 솔로 알토 강일남, 테너 최희철이 들려주며 봄의 설렘을 전한다.

두 번째 무대는 미 대륙의 노래들로 진행된다. ‘La Cucaracha’, ‘Besame Mucho’, ‘O Danny boy’, ‘Something Latin’등 퍼커션 김남훈, 콘트라베이스 윤태원의 반주로 함께한다.

한편 대구시립합창단은 1981년 5월 창단된 이래 대구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또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대구를 알려왔다.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임과 동시에 우리 민족 정서와 신명을 담은 민요, 가곡 등 한국적 레퍼토리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전석 무료.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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