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 연다
지역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 연다
  • 남승현
  • 승인 2022.03.2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교육청, 11개 대학과 협력
1기 신청 22일~24일까지 접수
고교생 학교 밖 학습기회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11개 대학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 2기, 동계형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1기 강좌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설,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고 일반계고 2, 3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과목은 게임 프로그래밍, 방송콘텐츠 제작, 간호의 기초 3개 교과로 계명대, 경일대와 연계해 개설 예정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주제 및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 및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2022학년도 운영강좌는 미래생명과학, 예비간호사 체험, 브런치 카페 메뉴 창업 등 22개 강좌로 지역의 10개 대학과 연계하여 개설예정이다.

강은희 대구 교육감은 “꿈창작 캠퍼스는 진로 맞춤형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단위학교의 제약을 넘어서는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