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을 맞이하며…교대부초 최고 학년의 다짐
6학년을 맞이하며…교대부초 최고 학년의 다짐
  • 여인호
  • 승인 2022.03.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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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아침 어머니의 휴대폰에 ‘5년 전 오늘’이라면서 이전 사진 기록 알림이 떠서 보니 그날은 1학년 입학식 날이었다. 그렇게 입학한 지 5년을 보내고 드디어 초등학교의 최고 학년인 6학년이 되었다.

매년 3월 2일 아침은 기분이 남다르다. 봄방학을 보내고 오랜만에 학교를 간다는 설렘도 있지만 궁금증이 더 커진다. ‘올해 담임 선생님이 누구실까?’ ‘어떤 분이실까?’ ‘반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 하다못해 반 번호가 어떻게 될지 조차도 궁금해지는 날이다. 궁금하고 설레고 약간의 긴장감도 생긴다.

게다가 올해는 교대부초에서 마지막으로 보낸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도 든다.

1학년 때부터 봐온 6학년 언니, 오빠들의 모습은 항상 듬직하고 뭔가 멋있어 보였다. 교내 일을 할 때도 항상 나서서 주도적으로 하는 모습들이었다. 그런 내가 6학년이라니 왠지 나도 후배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학년이었을 때와 6학년이 되었을 때는 마음가짐도 달라지는 것 같다.

6학년이 된 김유경 학생은 “5학년이 생각보다 짧게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학년 중 마지막 6학년이 되니 더 설레고 기대가 된다”면서 “더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야겠다고 다짐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6학년 서민희 학생은 “6학년이 되니 그동안 교대부초에 있었던 추억을 떠나보내는 것 같아 아쉽지만, 6학년이 되어서 후배들을 잘 챙겨 줄 것이며올해 있을 영어페스티벌 준비가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참고로 영어페스티발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를 하는데 6학년들이 주도적으로 모든 준비를 하는 교내 행사이다.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19로 선후배들 간의 교류는 예전만큼 쉽진 않겠지만, 오며가며 눈인사라도 나눌 수 있는 2022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지효 어린이기자(대구교대부설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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