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현국 경북도의원(63)이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봉화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여섯 번의 선거로 군민들의 검증을 받았고, 군수선거 네번 출마 경험, 도의원 두번 당선, 8년의 도정 활동 경험을 통해 봉화군정을 감당할 정도의 자질이 무르익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 생태관광산업 육성 △군 면적 83%인 산림의 밀원, 휴양자원 등 소득원 개발 △봉화형 정주 여건 조성 △왜곡된 군정 바로잡기 △희망 있는 봉화, 정이 넘치는 봉화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항상 두렵고 긴장된 마음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봉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