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성구·달성군청과 산림화재 대응 강화 회의 개최
대구 수성소방서가 지난 2월 달성군 가창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계기로 산림화재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성소방서는 6일 ‘산림화재 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성구청, 달성군청이 참여해 산림화재 대응활동 중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대책을 협의했다. 또 상호 비상연락체계(Hot-Line)를 구축해 산림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공조·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산림화재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상시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산림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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