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울진대게,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 김익종
  • 승인 2022.04.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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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만족도 등 평가 분석
전국 첫 자율관리어업 시행
지속 가능한 어업 정착 노력
울진대게-국가브랜드대상
지난 6일 2022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가 6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정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지도, 만족도, 충성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농수축산물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6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게축제 취소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울진군, 수협, 어민,생산·유통단체가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도모했다.

울진군은 전국 최초로 연안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제도(총허용어획량: 개별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하여 그 한도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한 ‘생분해성 어망보급’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등 울진대게 자원을 보호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익종기자 uljinsama@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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