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후 순차적 현장 배치
윗몸 일으키기, 모래자루 메고 50m 달리기 두 종목으로 시행된 이날 체력시험은 아침부터 열기가 넘쳤다.
공개채용은 만 20세 이상 구미시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정년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해 13명 모집에 194명이 신청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응시한 이번 시험은 30~40대가 78%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 지원자도 7명이다.
20대 젊은 연령층이 30명으로 15%,대졸이상 응시자는 105명으로 54%에 달해 정년 보장 및 직업의 안정성, 다양한 복지 혜택 등으로 환경관리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체력시험과 서류심사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하고, 이달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며,7월 이후 합격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