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월부터 12월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만 6세미만 아이들이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자연친화놀이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월별·계절별로 차별화하여 진행한다.
올해 교육프로그램 키워드는 숲속 유치원, 향기로운 봄의 숲 등 매월 주제에 맞는 4~5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교실, 술래잡기, 대나무 실로폰 등 20여점의 차별화된 체험시설과 청진기로 나무의 물 이동소리 들어보기 등 특색있는 숲속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봉산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하도록 지도·교육하는 시설”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