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17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열어 의혹 해명
정호영 후보자 17일 오후 2시 기자회견 열어 의혹 해명
  • 승인 2022.04.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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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표명 아닌 그간 의혹에 대해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충정로 사옥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의혹에 관해 설명한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16일 오후 복지부 출입기자단에 이런 내용의 기자회견 안내문을 배포했다.

인사청문준비단은 기자회견은 후보자가 사퇴 의사를 밝히는 자리가 아니라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자는 기자회견문을 읽고 40분가량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경북대병원장을 지냈던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에 이어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본인의 해외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이날 후보자가 대구의 지인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후보자는 직접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엉뚱한 이야기까지 띄워가며 집요하게 사퇴하기를 바라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사퇴 없이 청문회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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