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용석 심혈관센터장을 비롯 심장내과 의료진이 16일 경주와 영천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27일 울릉군까지 심장초음파와 심전도(E.K.G)기기의 장비로 도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검진에 들어갔다.
이번 검진대상자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혈압·심전도 등 1차 검진을 한다.
지난 2003년 3월 개소한 선린병원 심혈관센터는 각종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성 심근경색증 및 허혈성 심장질환의 진료과정과 결과에 대한 평가에서 전국 양호진료기관에 선정되는 등 의료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6월 동해안권 최초로 심혈관 중재술 2천 차례 및 관상동맥 조영술 3천 건을 돌파기념으로 시민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마련하기도 했다.
송국현 선린병원장은 2월 현재 심혈관중재술 2천200례, 관상동맥 조영술 3천200례를 넘어서는 등 심장질환분야에서 경북 동해안권 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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