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개최지 최종 선정
광복절 앞두고 기념 행사
우리땅 독도 홍보 극대화
대형여객선 운항 큰 강점
광복절 앞두고 기념 행사
우리땅 독도 홍보 극대화
대형여객선 운항 큰 강점
내년 울릉도에서 사상 첫 국가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울릉군은 울릉도와 독도 등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는데, 기념행사는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개최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와 쾌속여객선이 잇따라 운항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라며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작년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 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과 쾌속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섬의 날 행사는 2019년 1회 행사 때 목포시 신안군에서 열렸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작년 2회 행사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됐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시에서 오는 8월 8~14일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고 기념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행정안전부는 ‘2023년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경상북도 울릉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울릉군은 울릉도와 독도 등 부속도서로 구성돼 있는데, 기념행사는 울릉도에서 개최된다.
행안부는 지난 1~2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행사 개최지를 선정했다.
지난해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와 쾌속여객선이 잇따라 운항할 예정으로 관람객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아름다운 신비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군은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섬 관광지”라며 “섬과 섬의 날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울릉군은 8월 8일 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8월 15일 광복절까지 독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사 개최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작년 울릉크루즈 출항에 이어 대형 여객·화물겸용선(카페리)과 쾌속여객선이 잇따라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섬의 날 행사는 2019년 1회 행사 때 목포시 신안군에서 열렸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열리지 못했다. 작년 2회 행사는 경남 통영시에서 개최됐다.
3회째인 올해 행사는 전북 군산시에서 오는 8월 8~14일 개최된다.
기념식이 열리고 기념관이 운영되는 새만금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여러 섬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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