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농협, 농민 어려움 해결에 앞장
구미 산동농협, 농민 어려움 해결에 앞장
  • 구미=신영길
  • 승인 2009.02.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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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동농협(조합장 안인호)이 FTA 이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조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동농협은 장천농협과 통합후 농산물 판로해결 등 갖가지 시책으로 농민조합원 돕기에 나서 지난해 클린뱅크 골드 인증포 획득, 건전대출 달성, 도전 BIG3 수상 등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산동농협은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송산리 부녀회장(회장 정귀조), 우수작목반(반장 김명환)를 유공단체로 선정 표창하고 농협 장기발전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

안인호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20년 후 식량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상황에 최근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이를 함께 극복하자”며 “공공비축감축문제는 산동·장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동농협은 장천지점에 (재)구미시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창구를 마련 누구나 손쉽게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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