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경민, 4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수상
김천 김경민, 4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수상
  • 석지윤
  • 승인 2022.04.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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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김경민, 4월 K리그 '가장 역동적인 골' 수상
김천 상무의 공격수 김경민(25)이 4월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선정됐다.연합뉴스

김천 상무의 공격수 김경민(25)이 4월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경민이 4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은 매달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팬 투표(100%)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4월 수상 후보로는 김경민과 성남FC의 미드필더 김민혁이 경쟁을 벌였다.

김경민은 지난 6일 열린 성남과 8라운드에서 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단독 드리블로 상대 수비 세 명을 차례로 따돌리고 득점에 성공했다.

팬 투표 결과 총 1만725표 중 김경민이 6천870표(64.1%)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김천의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진행되며 김경민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석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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