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위기 대응하는 수성구로”

정의당 김성년(44·수성구 라선거구) 수성구의원이 2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진보정당 전국 첫 4선 지방의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구의원은 2010년 진보신당 소속으로 처음으로 당선된 데 이어, 2014년, 2018년 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현역 진보정당 3선 구의원이다.
김 의원은 초선이던 2012년 수성구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됐으며, 2016년 의회 부의장에 선출되기도 했다.
김성년 수성구의원은 “다선 의원의 실력과 함께 초선 같은 마음가짐으로 뛰겠다”며 “소외받고 차별받는 이들의 삶을 보듬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선도하는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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