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친환경 생태 식물원 조성과 도심지 숲세권 확대 등을 통해 ‘클린&그린도시 포항’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탄소 중립 실현과 친환경 녹색 도시로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화 하기 위해 생동감이 넘치는 정원 속 도시 조성, 쾌적하고 수려한 수변공원 조성, ICT 혁신기술로 수질·대기질을 개선하겠다”면서 “세계적 수준의 생태 식물원을 포항에 조성해 녹색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숲 단절 구간인 오광장~형산오거리에 보행자 중심 공중 정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영일만 해안을 따라 조성 중인 해안둘레길을 완성하고 호미반도 산림복지 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낼 것이다. 도심 숲세권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제공을 위해 ICT기술에 기반한 형산강 생태복원, 신규 자원순환센터 조성, 미세먼지 20% 감축을 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