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청송군새마을회 등 25일 폐가전 회수·재활용 업무협약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경북 청송군을 시작을 농촌지역 폐가전제품 집중 수거사업을 시행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이하 공단)는 25일 청송군청·청송군새마을회·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농촌지역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원활한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농촌지역 폐가전 수거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회수·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청송군청·새마을회는 폐가전 수거를 주관하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된 폐가전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농촌지역 폐가전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등으로 생활쓰레기로 배출하거나 자택·농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특히 중소형 가전은 대형가전보다 회수체계가 미흡해 수거·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 사업은 청송군새마을회의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와 병행돼 폐가전 기판 내 함유된 납·수은 등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 촌환경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공단 본부장은 “농촌지역 폐가전제품 집중 수거사업을 영양군, 청도군 등 지자체로 확대해 폐가전 재활용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이하 공단)는 25일 청송군청·청송군새마을회·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농촌지역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원활한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농촌지역 폐가전 수거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회수·재활용 인프라 구축과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청송군청·새마을회는 폐가전 수거를 주관하며,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된 폐가전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농촌지역 폐가전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등으로 생활쓰레기로 배출하거나 자택·농지 등에 방치되는 사례가 빈번하고, 특히 중소형 가전은 대형가전보다 회수체계가 미흡해 수거·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 사업은 청송군새마을회의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와 병행돼 폐가전 기판 내 함유된 납·수은 등 중금속으로 인한 수질·토양 오염을 예방하고, 농 촌환경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공단 본부장은 “농촌지역 폐가전제품 집중 수거사업을 영양군, 청도군 등 지자체로 확대해 폐가전 재활용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