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임시선별검사소 내달부터 운영 중단
대구 임시선별검사소 내달부터 운영 중단
  • 조혁진
  • 승인 2022.04.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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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검사자 보건소서 검사 가능
신속항원검사는 동네 병·의원서
생활치료센터 30일 마지막 운영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정책에 따라 전국 임시선별검사소가 문을 닫고 있다. 대구지역 임시선별검사소도 이달을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국채보상공원·두류정수장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된다. 지난 11일 대구 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의 문을 닫은 가운데, 모든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이에따라 내달부터 PCR검사 대상자는 각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 희망자는 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역할은 조금씩 축소돼 왔다. 신속항원검사 도입에 따른 PCR 검사량 감소와 동네 병·의원 단위 확진판정이 가능해진 영향이다. 지난 11일에는 보건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공식적으로 중단됐다.

한편 지역 생활치료센터도 속속 운영을 마칠 계획이다. 대구시는 칠곡 대구은행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이용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30일을 끝으로 해당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문경 서울대병원 연수원은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한다. 동구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1일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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