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김선화 ‘동편제 수궁가’ 완창 발표회
명창 김선화 ‘동편제 수궁가’ 완창 발표회
  • 황인옥
  • 승인 2022.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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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
명창 김선화의 ‘동편제 수궁가’ 완창발표회가 21일 오후 3시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열린다. 동편제 수궁가는 우조를 중심으로 하여 선이 굵고 웅장하며 담백한 소리제로 웅건청담을 특징으로 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다. 특히 수궁가 완창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귀한 소리로 당대의 명창 송만갑, 박봉래, 박초월, 남해성, 김화자를 이어오며 김선화가 대구·경북의 맥을 잇고 있다.

김선화는 계명대 국악과를 수료하여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고 이명희 선생의 흥보가를 이수하고 김화자 선생의 수궁가를 이수한 달성군 소리꾼으로 30여년간 명창 문하에서 오랫동안 판소리를 배우고 익혔다. 한편 이날 완창발표회는 달성군이 주관하고 달성문화재단, 유가사, 옥포새마을금고, 사)한국산림보호협의중앙회가 후원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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