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 운영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 운영
  • 정은빈
  • 승인 2022.05.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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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개 팀 17명으로 구성… 이번 달부터 운영
 
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이 이번 달부터 대구·경북지역 25개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돕는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 대구환경청 제공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지역 하·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5월부터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

대구환경청은 5일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 초과 등 문제를 겪는 하·폐수처리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수처리 공정 등 분야별 전문가 5개 팀 17명으로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은 최근 3년간 3회 이상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 처분을 받은 시설(7개소), 시설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원 요청한 시설(4개소), 폐수 실태평가 저조시설(6개소), 소규모하수처리시설(8개소) 등 총 25개 시설이다.

기술지원단은 하·폐수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유입수와 방류수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량(TOC) 등 5종 측정 값, 사용 약품의 적정 사용량, 하수처리공법 등 전 공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밝혀 개선사항과 운영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에도 지원 효과를 분석해 보완이 필요하다 판단할 경우 현장을 재방문하고, 수질 측정 값 재분석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지원 후 시설 관리와 운영상태 등을 피드백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하·폐수처리시설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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