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김종태·문영수·김영자 씨 수상
고령군은 5일 대가야체험축제 첫날 오후 ‘2022 군민화합한마당’과 연계해 ‘제32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기용 씨, 산업·경제부문 김종태 씨, 문화·체육부문 문영수 씨, 선행·봉사부문 김영자 씨 가 수상했다.
이기용 씨는 농촌지도자로 35년 간 활동하면서 고령군 농업조직체 및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신규 농업경영인 현장 실기 교육을 통해 농촌 후계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종태 씨는 ㈜다산주철 대표이사로서 주조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에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령 상공협의회장으로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문영수 씨는 생활체육 지도자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이 강해 학생체육은 물론 관내 어르신의 전담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선행·봉사 부문에 김영자 씨는 생활개선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새마을 부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희생과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고령군은 지금까지 32회에 걸쳐 총 46명에게 시상을 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