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손돕기는 지난 10일 기획감사실, 대구편입정책단을 시작으로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 인력을 활용, 담당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기획감사실은 이날 이희명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직원 2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흥면 이지리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종 수확 작업을 도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