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문화전당은 대구경북 대표 조각 작가 50인을 초청하는 전시회를 16일부터 26일까지 연다. 50인 조각전 ‘VuonoVento/좋은바람’이란 주제 아래 각 오브제를 신선하고 독특한 개성으로 구현한 현대 조각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는 대구미술협회(회장 김정기) 조소분과 부회장 고수영 작가가 객원 큐레이터로 참여하여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조각 전문작가 50인의 다양성과 다변성을 감상할 수 있는 입체적 조각 들을 소개한다.
대덕문화전당(관장 김근태)은 “대덕문화전당 전시실이 리모델링을 기점으로 전문전시장으로서 품격과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한다”며 “특히 보다 많은 시민과 미술애호가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선보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모두가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