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과제 430개사 선정
R&D지원 통해 기업 성장 촉진
영남권 기계·소재 분야 비중↑
R&D지원 통해 기업 성장 촉진
영남권 기계·소재 분야 비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 430곳에 기술개발비 470억원을 투입하는 등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에 스타트업 430개사(470억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184개사 지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430개사의 권역별 특징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정보통신(41.1%), 전기·전자(15.4%) 분야 순으로 선정됐다.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121개사(47.8%)로 가장 많았다.
부·울·경의 경우 기계·소재(32.2%), 바이오·의료(22.0%)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55.9%)이 가장 많았다. 충청권은 기계·소재(28.3%), 바이오·의료(19.6%) 분야 순이었다. 영남권과 호남권은 기계·소재 분야, 기타권역은 정보통신 분야의 선정비중이 가장 높았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에 스타트업 430개사(470억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184개사 지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됐다.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430개사의 권역별 특징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정보통신(41.1%), 전기·전자(15.4%) 분야 순으로 선정됐다.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121개사(47.8%)로 가장 많았다.
부·울·경의 경우 기계·소재(32.2%), 바이오·의료(22.0%)분야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55.9%)이 가장 많았다. 충청권은 기계·소재(28.3%), 바이오·의료(19.6%) 분야 순이었다. 영남권과 호남권은 기계·소재 분야, 기타권역은 정보통신 분야의 선정비중이 가장 높았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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