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작년말 보다 늘어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 작년말 보다 늘어
  • 최규열
  • 승인 2022.05.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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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취업자 8.2% 증가
누계 실업급여 지급자는 감소
구미지역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가 10만840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구미지역의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지난 3월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는 10만8천406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1월 10만3496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11월 10만8434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올해 1월까지 감소했으나 2월부터 반등 추세다.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3.2%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지난해 1월 5만5천693명에서 올해 3월 5만7천670명으로 3.5%(1977명) 증가했다.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1만1천531명에서 1만2천29명으로 4.3%(498명) 늘었다.

올해 1~3월 구미지역누계 취업자는 1만7천9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5천795명) 대비 8.2%(1303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5천870명으로 가장 많고,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2천621명, 교육서비스업 1천54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계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1만6천4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천958명) 대비 17.5% 감소했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251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299억4천900만원) 줄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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