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후 맹활약 세징야, 50-50 대기록 정조준
복귀 후 맹활약 세징야, 50-50 대기록 정조준
  • 석지윤
  • 승인 2022.05.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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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22일 강원과 격돌
1도움 추가시 기록 달성 가능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는 세징야가 K리그 통산 50-50 대기록 달성을 노린다.

대구FC는 오는 22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K리그1 13경기에서 3승 5무 5패(승점 14점)로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라운드 인천전에서는 2-1로 앞서다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대구는 대기록 작성을 눈 앞에 둔 세징야를 선봉으로 홈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세징야는 집중 견제 속에서도 최근 4경기 3득점 2도움, 세 경기 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대구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현재 K리그 통산 190경기 73득점 49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는 1도움 추가 시 K리그 역대 12번째, 대구 소속으로는 최초로 50-50클럽(50득점-50도움)에 가입하게 된다. 홈 팬들 앞에서 50-50클럽 달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상대 강원은 5월에 치른 5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현재 K리그1 11위(승점11점)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대구와 강원의 통산전적은 20승 11무 13패,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5승 3무 2패로 대구가 앞서고 있다. 또한. 대구는 홈 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을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4전 3승 1무). 대팍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강원을 상대로 대구가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을지도 관심사.

변수는 AFC 챔피언스리그와 주중, 주말 경기를 치르며 쌓인 주전 전력들의 피로누적과 경기 막판 대구 수비진의 집중력. 또한 홈경기마다 득점포를 신고하고 있는 고재현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트려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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