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대구시장 후보자…본격 선거유세 돌입
[현장스케치] 대구시장 후보자…본격 선거유세 돌입
  • 김민주
  • 승인 2022.05.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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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9일, 대구시장 후보자들은 오는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서문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서 후보는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발음이 비슷한 '파랑새'를 언급하며 "동화 속 얘기가 현실이 되는 대구의 파랑새가 되겠다"고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오후 4시에 반월당역 현대백화점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 시작 1시간 전부터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홍후보를 기다렸다.

출정식에는 부인 김순삼씨,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용판 국회의원을 포함한 이인선 수성구을 보궐선거 후보, 정태옥, 강효상 등 당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홍 후보는 "다른 도시들에 밀리고 피폐해지고 있어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정치 열정을 대구 재건에 쏟기로 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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