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4명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만 9천298명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9천298명, 누적 확진자 수는 1천795만 7천697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천194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1천506명, 해외 유입 사례로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4천266명, 서울 2천903명, 경북 1천510명, 경남 1천272명, 대구 1천194명, 부산 869명, 전북 861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8명, 인천 799명, 대전 695명, 충북 671명, 울산 651명, 광주 618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경기 4천266명, 서울 2천899명, 인천 796명 등 수도권에서만 7천961명(41.3%) 나왔다. 경북 1천506명, 경남 1천270명, 대구 1천194명, 부산 869명, 전북 859명, 충남 854명, 전남 840명, 강원 826명, 대전 693명, 충북 670명, 울산 651명, 광주 617명, 제주 280명, 세종 184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1만 1천313명(58.7%) 발생했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4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229명이다. 전날 기준보다 6명 감소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가 잇따르면서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천96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13%를 기록 중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전날 528명 늘어나 누적 4천504만 8천812명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770명 증가한 4천456만 9천425명이다.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천962명 늘어난 3천326만 2천827명, 4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만 9천810명 증가한 381만 7천10명으로 집계됐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