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펼쳐지는 ‘DAC 문화가 있는 날’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목요일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가족음악회를 연다.
이번 무대는 앙상블 피아체레가 무대를 꾸민다. 피아노의 정은지가 주축이 돼 바이올린 권수진, 오지혜, 비올라 오지환, 첼로 조현지, 피아노 5중주로 구성돼 있다.
이날 1부는 피아졸라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라 칼레’,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듀엣’,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 클래식 선율을 준비한다. 2부는 영화 ‘해리포터’, ‘어벤저스’, ‘인터스텔라’, ‘라이언킹’ 등에 나오는 OST 곡들을 피아노 5중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스페셜한 무대로 발레리나 정다경, 김현지가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에 우아한 몸짓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