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3천평의 부지에 고구마, 땅콩 모종을 심었으며 이후에도 관상용 유실수 재배 및 박터널 등도 설치해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영농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는 성주가야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시식 및 판매행사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공연 등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고구마 캐기 체험장 조성에 참석한 성주군수 권한대행인 서정찬 부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도시민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2년 연속으로 취소돼 아쉬웠다”며 “올해 축제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농촌체험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