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발표 호재 효과
의약품·운수창고 분야서 강세
의약품·운수창고 분야서 강세
코스피가 2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0.31%) 오른 2,647.38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달 4일(2,677.57) 이후 12거래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6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650억원, 2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분야 협력 강화 발표를 호재로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0.44%), 삼성SDI(0.99%), 현대차(0.80%), 기아(0.36%) 등이 상승했다.
LG이노텍(6.38%)은 아이폰14의 전면 카메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3%), 운수창고(1.08%), 보험(0.66%), 증권(0.5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1.25%), 비금속광물(-1.18%), 전기가스(-0.84%), 종이·목재(-0.6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42%) 높은 883.5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44%) 오른 883.78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3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강세에 발행사 위메이드(7.52%)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24.06%)도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천연두 백신을 보유한 HK이노엔(17.43%)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엮이면서 폭등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7조7천355억원, 8조1천403억원 수준이었다. 코스피 거래대금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264.1원에 마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0.31%) 오른 2,647.38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달 4일(2,677.57) 이후 12거래일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682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650억원, 29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분야 협력 강화 발표를 호재로 LG에너지솔루션(0.92%), SK하이닉스(0.44%), 삼성SDI(0.99%), 현대차(0.80%), 기아(0.36%) 등이 상승했다.
LG이노텍(6.38%)은 아이폰14의 전면 카메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에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3%), 운수창고(1.08%), 보험(0.66%), 증권(0.5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1.25%), 비금속광물(-1.18%), 전기가스(-0.84%), 종이·목재(-0.60%)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1포인트(0.42%) 높은 883.5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44%) 오른 883.78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3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8억원, 4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강세에 발행사 위메이드(7.52%)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자회사 위메이드맥스(24.06%)도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천연두 백신을 보유한 HK이노엔(17.43%)이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엮이면서 폭등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7조7천355억원, 8조1천403억원 수준이었다. 코스피 거래대금의 경우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내린 1,264.1원에 마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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