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핸드볼팀 김예진(23)과 이원정(20)이 각각 성인 국가대표와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김예진은 25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6월 11~13일 열리는 한·일 정기전에 대비한 강화 훈련에 들어간다.
대전동방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올해 1월부터 대구시청에 입단한 김예진은 키 174㎝의 장신 공격수다.
주니어 대표팀에 발탁된 이원정은 오는 29일 대표팀에 소집돼 헝가리에서 내달 7~20일 국외 전지훈련을 한 뒤 21일부터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 여자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원정은 의정부여중·고를 졸업하고 2021년 대구시청에 입단해 센터 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