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지난 20일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된 대구 중구가족센터 등 12개 기관 관계자들과 ‘체류외국인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다문화 치안활동에 공적이 있는 전영동 북구가족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장을수여했다.
이정열 대구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은 “외국인 도움센터 14개소가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원활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도석 달성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대구경찰청 등 유관 기관과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해 다문화 가족의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