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가로수·조경지에 긴급 관수작업
김천, 가로수·조경지에 긴급 관수작업
  • 최열호
  • 승인 2022.05.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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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해소 때까지 생육관리 초점
김천시-가뭄대비관수실시
김천시는 5월 때이른 폭염에 대비 가로수 및 조경지 등 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5월부터 때이른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목 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가로수, 조경지 등 주요 공원 및 녹지를 대상으로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로수 60개 노선 2만9천599본, 수벽 38km, 턱화단 46km, 분리대 19개 노선(2.1ha), 화단 42개소(5.9ha), 둔치 7개소(12.0ha), 혁신도시 가로수·완충녹지 및 공원 63개소 등에 관수 작업을 시행해 수목 잎이 마르거나 수피가 갈라지는 등의 가뭄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산림녹지과에서는 살수차 6대(인력 18명)를 투입해 가로수, 분리대, 공원 등 녹지대에 관수를 실시하고, 기설치된 관수시설(스프링클러, 점적관수)을 가동하고 있다.

가뭄 단계에 따라 관수 차량 추가 운영 등 수목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수목들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우중 시 산림녹지과장은 “고온의 날씨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수목 생육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관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관수차량 운행으로 차량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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