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 맨’ 정영삼, 정든 코트 떠난다
‘원 클럽 맨’ 정영삼, 정든 코트 떠난다
  • 이상환
  • 승인 2022.05.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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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서 14시즌 뛰어
예우 차원 은퇴식 예정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만 14시즌 뛴 베테랑 가드 정영삼(38)이 은퇴한다.

가스공사 구단은 26일 정영삼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정영삼은 대구 대성초, 계성중, 계성고, 건국대를 졸업하고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전자랜드와 가스공사에서만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600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1.7리바운드 1.6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또 KBL 통산 600경기 출전은 프로농구 역대 17호 기록이었다. 2020-21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그는 2021-2022시즌 가스공사에 인수되면서 고향 대구를 안방으로 마지막 시즌을 보냈다.

가스공사 구단은 “정영삼이 2021-2022시즌 막바지 유도훈 감독과 상의 후 은퇴를 결정했다”면서 “구단과는 함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 구단은 2022-2022시즌 대구 홈 개막전에서 구단 프랜차이즈에 대한 예우 차원의 은퇴식을 열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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