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 “영천 높은 사전투표율, 정치개혁 향한 의지”
박영환 “영천 높은 사전투표율, 정치개혁 향한 의지”
  • 윤정
  • 승인 2022.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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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무능했던 시정에 분노”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박영환 영천시장 후보는 30일, 영천의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시민의 영천발전과 정치개혁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영천은 전체 선거인수 9만932명 중 2만2천746명이 투표를 마쳐 25.0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사전투표율 20.6%보다 높은 수치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많은 영천 시민이 지난 4년간 정체되고 무능했던 시정, 나아가 국정 발목을 잡는 거대 야당에 분노하고 있다”라며 “후보자 역시 시민의 마음에 크게 공감하고 이 기세를 본투표까지 이어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지층의 결집이 높은 사전투표율과 지지율 상승세로 드러나고 있다”라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면 골든크로스를 이뤄 승리를 거둘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힘 있는 집권 여당 시장만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영천의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라며 “국민의힘이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듯이 저 박영환도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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