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재)달성장학재단(이사장 김문오)이 지난 27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달성장학재단은 지난 5월 12일 이사회를 열어 예·체·기능 특기생 37명, 대학생 127명, 특별장학생 20명으로 총 18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3억2천60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날 18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고 장학생 및 가족, 초·중·고 교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오 이사장은 “달성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할 당시 50억 원이었던 장학기금이 309억 원으로 조성되기까지는 각 기관, 단체 및 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달성장학재단은 앞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인재 및 다자녀 가정 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