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갑 안철수 우세
6·1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대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10곳, 더불어민주당은 4곳에서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발표됐다.
경기, 세종, 대전 등 3곳에서는 경합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동시에 보도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49.4%, 민주당 김동연 후보 48.8%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54.1%,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45.9%로 조사됐다.
경기 성남 분당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64.0%로 민주당 김병관 후보 36.0%를 압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