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 최초 최첨단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포항시, 경북 최초 최첨단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 김기영
  • 승인 2022.06.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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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보안·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
‘스피드게이트’ 한 달간 시범운영
포항시는 효율적인 청사 보안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 내 지자체 최초로 시청 본관 5개소(지하1층~4층)에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설치하고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며 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은 최첨단 안면인식 시스템을 탑재해 방문증, 공무원증 및 등록된 지문 외에도 사전에 등록된 얼굴을 1초 이내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이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민원업무 등을 목적으로 시청 5층 이상 사무실 방문 시 2층 안내데스크에 신분증 제시 후 방문증을 수령하고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통과해야 한다.

단 시범운영 기간에는 신분증 미소지 시에도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4층 이하 제증명을 발급하는 민원실, 맑은물사업본부, 재정관리과, 복지국, 농협, 대구은행 등 상시 민원인 방문이 잦은 곳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변경되는 출입방법에 대해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청사 보안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에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당분 간 민원상담부스와 출입관리시스템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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