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현대미술사 인물 분석 정체성 찾기’ 강연
대구예술발전소 ‘현대미술사 인물 분석 정체성 찾기’ 강연
  • 황인옥
  • 승인 2022.06.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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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DAF렉처
박영택
박영택 교수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일반 시민과 예술가들에게 최신 경향의 문화예술 정보와 문화 소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DAF 렉처를 30일 오후 3시 만권당에서 연다.

DAF 렉처는 매회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4강에선 미술평론가이자 경기대 예술학과 박영택 교수의 ‘한국현대미술의 지형도’라는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한국현대미술의 지형도’는 박영택 교수가 지은 책으로 우리나라 미술계의 선구자로 지목되는 8명의 작가를 놓고 작가와 작품, 그리고 그 계보를 중심으로 196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을 나열한다.

‘박’교수는 이날 한국 현대미술사를 형성하게 한 주요 인물들을 분석해, 서구미술의 그늘 속에서도 독자적인 양식과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찾아온 궤적을 청중과 함께 살펴본다. 또 한국 미술계라는 제도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맞물려 미술행위에 대한 당위성과 의미를 함께 고찰한다.

박 교수는 성균관대 미술교육 학사 및 미술사 석사 졸업, 금호미술관 큐레이터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애도하는 미술’, ‘라면이 없었더라면’, ‘하루’, ‘이중섭’, ‘테마로 보는 한국’ 등이 있다.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홈페이지 통한 신청자 50명이 수강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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