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포스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포스텍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2층에서 불이나 3층으로 번졌고 실내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2층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8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7분께 포스텍 생명과학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2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화했다.
2층에서 불이나 3층으로 번졌고 실내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2층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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