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환경 요인 등 유지 어려워
전환 시 계성고 한 곳 만 남아
전환 시 계성고 한 곳 만 남아
천주교 대구대교구 산하 학교법인 선목학원에 소속된 대건고가 자사고(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신청서를 지난 8일 대구시교육청에 제출했다.
2011년도 가톨릭 학교의 건학이념인 복음화와 전인교육을 근간으로 자사고로 새 출발했지만 교육 환경적인 요인과 학교 내적인 요인들로 인해 자사고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당초 대구지역 자사고 총 4곳(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 계성고)중 경신고와 경일여고는 일반고로 이미 전환했고 이번에 대건고도 일반고 전환이 이뤄질 경우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1곳만 남게됐다.
당초 학교별 건학이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지역 4곳의 고교가 자사고로 전환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이 대세인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으로 인한 학생모집 어려움과 재정난을 견디지 못해 일반고로 전환했다.
대건고는 전체 교직원의 약 97.9%, 전체 학부모의 약 68.6%가 설문조사에서 일반고 전환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011년도 가톨릭 학교의 건학이념인 복음화와 전인교육을 근간으로 자사고로 새 출발했지만 교육 환경적인 요인과 학교 내적인 요인들로 인해 자사고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기 위해 지정 취소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당초 대구지역 자사고 총 4곳(경신고, 경일여고, 대건고, 계성고)중 경신고와 경일여고는 일반고로 이미 전환했고 이번에 대건고도 일반고 전환이 이뤄질 경우 대구지역 자사고는 계성고 1곳만 남게됐다.
당초 학교별 건학이념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지역 4곳의 고교가 자사고로 전환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이 대세인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으로 인한 학생모집 어려움과 재정난을 견디지 못해 일반고로 전환했다.
대건고는 전체 교직원의 약 97.9%, 전체 학부모의 약 68.6%가 설문조사에서 일반고 전환에 동의를 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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