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의성에 새로운 ‘힐링 스팟’ 뜬다
내년 봄 의성에 새로운 ‘힐링 스팟’ 뜬다
  • 김병태
  • 승인 2022.06.09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
구천면 청산리 저수지 일원 공사
출렁다리·전망대·탐방로 등 조성
데크 따라 오르면 경관 한눈에
의성군관광벨트화지원사업조감도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관광벨트화조성 조감도.

의성군이 새로운 힐링관광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구천면 청산리 493번지 일원에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힐링 관광지를 제공하게 된다.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의성의 3대 저수지 중 한 곳으로 수심이 깊고 산으로 둘러져 있어 봄이면 벚꽃길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서부권역의 대표 힐링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천면 청산리 493번지 일원에 위치한 출렁다리부터 시작하여 데크길을 따라 산을 올라가면 조성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또 탐방로를 이용하여 조성지를 따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가벼워질 수 있는 힐링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은 의성군 최초로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시공 완료했다.

생태공원과 탐방로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공사기간으로 안전을 위해 출렁다리와 전망대를 이용할 수 없지만 내년 봄에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직접 걸으며 조성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조성지를 활용한 조성지관광벨트화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 서부권역에 새로운 힐링 관광지 탄생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뿐 아니라 조성지를 한바퀴 다 걸어볼 수 있도록 추가 사업비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