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단독주택서 50대 부부·20대 인척 숨진 채 발견
경북 칠곡 단독주택서 50대 부부·20대 인척 숨진 채 발견
  • 승인 2022.06.12 1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칠곡의 단독주택에서 사망자 3명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택가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은 주택 내부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전 5시 2분께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남녀는 부부, 20대 남성은 이들의 인척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