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음악회는 올해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테마가 있는 구성과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소속 음악코치인 은빛나의 피아노 반주로 찾아온다.
그가 여름날의 바다를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가곡 등으로 귀에 익은 친숙한 음악들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선 테너 하석배가 해외 여행지를 경험한 이야기와 함께 ‘아침의 노래’ ‘ 바다로 가자’ 등을 들려주고, 이어 소프라노 이윤경이 여름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담은 ‘세레나데’ ‘썸머타임’ 등을 노래한다. 전석 1만원.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