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감사 일기
행복해지는 감사 일기
  • 여인호
  • 승인 2022.06.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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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꽃이 피어서 감사- 꽃을 보면 기분이 좋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어서 감사?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더 많이 알게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서 감사? 음악은 나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오늘도 나는 감사 일기를 쓴다. 감사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이다. 하루 중 감사했던 일들을 떠올려 보고 3가지씩 적어보고 이유를 간단하게 적어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감사한 생각을 하면 되지 꼭 감사 일기를 써야 하나?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써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쓰기 시작했다.

글로 쓰니 생각과는 다르게 매일 매일 다른 내용이 기록되고 있었다.

하루에 3가지, 일주일이면 21가지, 한 달이면 90가지, 두 달이면 180가지

감사한 일이 나에게 100가지가 넘어가자 내가 읽어보면서 놀라웠고, 뭔지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감사한 것이 많다는 나는 괜찮은 사람으로 여겨졌고, 풍요로움으로 행복감이 느껴졌다.

주변 사람들도 감사 일기를 쓴 느낌을 얘기했다. “우울했던 마음이 사라졌다. 짜증과 화가 줄어들었다. 관대해졌다. 친구들과 사이가 좋아졌다. 자신감이 생겼다.”등 다양한 변화들이 나타났다고 했다.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 우리는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며 몸의 근육을키운다.

마음을 튼튼히 하기 위해선 감사한 것들을 생각하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심리적 근육을 키워야 한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건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감사 일기를 쓰면 행복이 나에게 찾아온다.



민선옥<글로벌교육재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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