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곡으로 관객과 호흡
대구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 드라마틱 클래식,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를 18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신진 지휘자 안두현,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바리톤 이응광,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피아니스트 박영성 그리고 봄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허물기 위한 취지로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구성한다. 모든 음악은 유럽 최고의 작곡가로 손꼽히는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이 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공연에선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태양의 후예’, ‘오징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한국 드라마 중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OST의 곡들을 선사한다. 전석 1~3만원. 예매 티켓링크.
석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