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25일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전시실 앞 복도에서 6월 공연프로그램인 (사)디오오케스트라의 ‘고흐에게 보내는 편지 - 그림 속으로 풍덩! 빠지다’를 개최한다.
대구예술발전소 2층 전시실 앞 복도에서 펼쳐지는 6월 공연프로그램에선 네덜란드 출신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1888)’, ‘귀가 잘린 자화상(1889)’, ‘별이 빛나는 밤(1889)’ 등 7편의 대표작품과 시대적 배경을 실내악 연주 및 배우 정하의 해설로 풀어낸다.
이날 공연에선 빈센트 반 고흐 특유의 화풍을 볼 수 있는 대표 작품들뿐만 아니라, 오페라 ‘카르멘 서곡’,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을 보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곡인 러빙 빈센트 OST ‘Starry Starry Night’ 등 작품을 위해 선별된 다양한 연주곡들이 더해진다.
연주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주 전담 경력뿐만 아니라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 연주’, 국립오페라단 ‘삼손과 데릴라’ 등 다양한 활동 경력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마탄의 사수’로 대상을 수상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사)디오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전석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