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2단계 아파트 ‘대우건설 컨소시엄’ 당선
신도시 2단계 아파트 ‘대우건설 컨소시엄’ 당선
  • 김상만
  • 승인 2022.06.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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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공동주택용지 2418세대
60㎡이하 소형평수 분양 가능
단지 중심 어린이집·중앙광장 배치
공급당선작조감도-대우건설컨소시엄
대우건설 컨소시엄 조감도.
경북도개발공사가 예천군 소재 공동주택용지 4필지(2천418세대)를 용지매각형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 지난 14일 심사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당선작품은 신도시 중심측에 위치한 공모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신도시 중심부에 새로운 경관을 창출하는 랜드마크’로 근린생활시설과 연결된 거대한 상징게이트와 단지 중심에 어린이집과 중앙광장 배치를 통해 초·중학교 부지를 끼고 있는 입지장점을 살려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예천군 소재 A-4BL(1천250세대 5만4천170㎡, 60㎡이하), B-10BL(1천168세대 6만9천144㎡, 60~85㎡)으로 60㎡이하 소형평수 공급이 가능한 첫 부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접해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고 남측으로는 문수지맥의 근린공원을 전망으로 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 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입지로 꼽힌다.

도개발공사는 지난해에도 도청신도시 2단계 내 첫 공급 공동주택용지 3필지(3천258세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해 당선자인 대우·중흥건설, 제일건설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재혁 사장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7필지 5천676세대 공급으로 건설사 민간분양 시 1만 4천여명의 인구유입을 예상하는 한편 신도시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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